오늘은 제가 만들어 온 수수깡 색깔고르기를 해 보았습니다.

정기프로그램은 아니구요. 어르신들의 반응이 어떠신가 색깔인지는 괜찮으신지. , .  신경써서 통에 잘 구분하여 넣으실수 있으신지,  제가 만들어 온 걸 잘 사용해 주실지 궁금해서 어르신 방을 찾아가서 같이 해 보았습니다.^^

최○옥, 전○근, 이○옥, 김○정, 백○희, 김○순, 김○희, 한○순, 지○순, 유○례, 허○순, 이○분, 구○숙, 정○녀

여러 어르신들과 같이 해 보았는데요. 색깔인지를 잘 못하시거나  먹는 거로 아시고 입으로 가져가는 어르신들도 계셨으나 대부분의 어르신들이

색깔 구분도 잘 하시고 통에 예쁘게 골라서 담아 주셨어요.

신경쓰면서 잘 고르는 운동하는 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러면 접시를 가져다 달라, 넓게 펴서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어르신도 계셔서 접시를 가져다 드렸더니 훨씬, 빠르게 잘 하시더라구요.

옆방에서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 하시면서 방문하셔서 접시 하나 더 가지고 와서 같이 수수깡 고르기를 하시더니 함께 해서 그런가 더 즐거워 하시더라구요.

다음번에는 색깔을 더 추가해 달라는 분도 계셔서 주황색 추가하려고 합니다.

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활동 해 주신 어르신들~ 고맙습니다.^^